| 제목 | 수영장 물이 그지경이면 휴강이라도 해야되는 것 아닌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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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사업장 | 동작구민체육센터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 작성자 | 정** | 작성일 | 2010-09-08 21:15:17 |
| 전 2년째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수영을 하다보면 가끔씩은 물에 머리카락이나 밴드 등 이물질이 있기도 하고 깨끗하고 맑아 보이는 날도 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2010. 9. 6. 저녁7시 강습) 수영 강습시간 유난히 물이 뿌옇고 뭔가가 떠다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그래도 정신없이 수영을 하다 자세히 살펴보니 바닥과 수영장 물에 온갖 부유물이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라면가락, 밥풀풀어진것같은 무수히 많은 가루들 작은 김치조각 등등등 말로 형언하는 것 조차 역하는 느낌이네요. 강습 끝난 시각에는 사무실 직원이 모두 퇴근했다고 하여 1층 데스크에 얘기했더니 전화하여 확인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화요일 사무실에 전화하여 통화하였습니다. 어제 오후 어린이 강습시간에 아이가 수영장에 오바이트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깨끗이 치우고 소독약 넣었다고 얘기합니다. 50분 수업마치고 다음 강습 체조하는 동안에. 덧붙여 수질관리는 PH농도랑 또 하나(들었는데 잊었네요)를 수시로 체크하여 관리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도.. 그래서 그런 불가피한 상황에 대한 메뉴얼이나 규정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런거는 어디에도 딱히 정해진 것은 없다고 합니다. 청소하여 너무 더럽지 않으면(선생님이 판단하여) 그대로 진행한다고 하네요. 관리자분이라면 양심을 걸고 그 수영장 물에 들어가서 수영하겠냐고도 물었지요. 그랬더니 자신들도 들어가서 강습했다고 하는군요. 그러면서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도 하고요 정말 어이가 없네요. 명색이 구민체육센터라면서 그런 규정조차 없다는 것도 문제라 보이며, 보고나 관리지휘체계도 없는지 그냥 선생님이 청소하고 판단한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소린가 의문이 듭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그런 상황이라면 안내를 했어야 하고 회원의 선택에 맞기던지 휴강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발생한 상황인지는 모르겠으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수영장 물을 먹으며 몸을 담갔을까요? 어제 수영장의 물 1/3정도를 비우고 청소도 깨끗이 하여 이제 괜찮다고 하네요. 이러한 상황들이 적절한 상황들인지 아니면 제가 무식한 것인지 한 번 묻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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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리부서 | 동작구민체육센터 | 고객서비스 담당자 | 김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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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리일자 | 2010-09-09 | 고객서비스 책임자 | 김영호 |
| 안녕하십니까? 정재수회원님! 우선 수영장을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당일 수영장 어린이반 수영수업 중 약간의 구토를 하였고 바로 화장실로 이동시키면서 어린이들을 퇴수조치하고 수조에 빠진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그물등을 이용하여 제거하고 배수를 바로 하수로 빠지도록 연결조치하였고 물속에 이물질을 응집시키는 응집제를 즉시 투입하는 조치를 하였습니다. 당일 물이 약간 탁하게 보인 것은 응집제를 투여함에 따라 물이 맑게 보이지 않고 약간 흐리게 보였고 응집제는 인체에 아무런 해가 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그 후에 당일 배수되는 물 전량은 하수로 빠지도록 조치하였으며, 당일 저녁 수조에 물을 40%가량 하수처리 후 가라앉은 부유물을 깨끗이 처리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물에서 나오는 과정에서 일부 이물질이 분산됨에 따라 100% 제거하지 못해 당일 저녁 회원님들이 이용하시는데 청결한 수영장이용을 제공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향후 유사한 사고발생시 수조내 전 인원을 즉시 퇴수조치 후 청결한 수조가 되도록 조치한 후에 회원님들을 입장 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재수회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작구민체육센터 담당 김 석(02-849-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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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동작구민체육센터 전화 : 02-849-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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