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9. <동작포커스> 보도기사

'도서교환전'으로 책을 나누는 기쁨 나누세요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이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 읽고 난 책들을 교환하여 책 읽는 기쁨을 나누는 자리인 ‘도서 교환전’을 지난 18일 국주도서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도서교환전은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고 수령한 도서교환권으로 행사 당일 원하는 책으로 바꾸면 되는데, 출판년도 2000년 이후의 도서만 기증이 가능하며, 문제집, 학습서, 전집 등은 제외되고 특히 3권 이상의 도서를 기증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에코백을 증정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350여명의 주민들 참여 속에 미리 기증받은 700여권의 책 중에서 600여권을 교환해 가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과월호 정기간행물 무료 배부, 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 독서노트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김이기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책과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참여주민들에게 다양한 읽을거리 제공과 근검절약 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