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인근 경로당을 방문, ‘행복나눔잔치’를 펼치고 있다.

2010.9.16. <시정신문> 보도기사

동작구공단 '행복나눔잔치' 열어
-지난 7일 사당4동 경로당-

“누가 우리한테 관심을 가지겠나, 그런데 이렇게 건강한 젊은이들이 우리들을 찾아와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경로당에 오랜만에 활력이 넘친다.”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이기)이 추석명절을 맞아 공단본부와 5개 체육센터 직원들이 주축이 돼 인근의 경로당과 장애인보호시설을 방문, ‘행복나눔잔치’ 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당문화회관은 지난 7일 사당4동 경로당을 방문, 준비해 간 음식과 다과 등을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건강스트레칭, 이야기상대와 안마해주기 등 보람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한 공단본부 직원들도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쌀과 과일 등 격려품을 전달하고 청소와 시설점검, 판촉물 포장 등 봉사활동을 병행하면서 뜻 깊은 추석명절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5개 체육센터(흑석체육센터·동작구민체육센터·사당문화회관·여성플라자스포츠센터·로야헬스클럽) 직원들과 함께 해마다 명절이 되면 관내 경로당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순회 방문하면서 ‘행복나눔잔치’를 마련,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상민 기자  sky750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