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5월호<드림위즈-위즈매니아> 기사

보라매공원이 인라인을 타기에 좋은 이유는 바로 X-game장이 있기 때문이다.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초보자들이 인라인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평일과 주말 하루 두차례(오전, 오후)인라인 강습이 있으며, 3만원 미만의 저렴한 강습비로 부담없이 인라인을 배울 수 있다.

X-game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보호대, 헬멧 등의 보호장구는 필수이며, 특히 초등학교 어린이의 경우 부모와 함께 입장해야 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입장료 1,000원을 받고 있다.

시설관리와 강습을 운영하고 있는 조익성강사(한국롤러연맹 인라인강사)는 X-game장에서 안전하게 시민들이 인라인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 외 X-game장의 모습

X-game장은 각종 묘기를 선보일 수 있는 시설물과 주변에서 인라인을 탈 수 있는 소형트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간의 공터에서는 인라인강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보라매공원의 장점은 시설 관리 및 편익시설이 잘 되어 있어 편하게 인라인 및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잔디밭과 공간 곳곳에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벤치등이 잘 설치되어 있는 등 이용자를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단점이라면, 오후 7시~10시경에는 인라인, 자전거, 배드민턴, 마라톤 등 많은 이용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인라인을 탈 때 자칫 어린이나 애완견들이 뛰어드는 일도 가끔 목격할 수 있다.

가급적 혼잡한 시간을 피해서 인라인을 즐기거나 안전한 X-game장에서 보호장구를 갖추고 인라인을 타는 것이 훨씬 재미를 더할 것이다.

X-game장 시설이용 문의 및 강습문의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 경영사업1부 조익성 강사(T.843-6744/841-8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