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이 운영하는 사당종합체육관에서는 러브락(대표 김지연)과 함께 하는 '우리 동네 나들이 희망나눔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사단법인 한국율동체조협회, 러브락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무료로 열린 콘서트는 더불어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는 공연 취지에 맞춰 입장료 대신 라면 한 봉지를 기부받아 연말 동작복지재단에 전달해 따뜻한 온기를 이어갔다.

조이퍼커스, 귀여운 천사들, 러브락앙상블, 러브락프랜즈, 동요작곡가 조원경, 듀오 시즈너 &

장봉균, 무용 어진주 & 이화영의 공연 등 다양한 음악 컨텐츠와 우리나라 고유의 춤사위를 현대적 감각에 맞추어 재 탄생시킨 퓨전 무용까지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지연 대표는 "힘겨운 지난 시간을 잘 견뎌온 동작구민을 위해 러브락에서 다양한 연주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 서로를 위한 따뜻한 힐링 한 스푼, 즐거운 음악 선물 한가득 담은 사랑이 가득 넘치는 콘서트로 기쁨과 희망의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에 위치한 러브락공연단은 김지연 대표가 회장으로 있는 사회단체 한국율동체조협회 소속으로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사회공헌 재능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민간공공외교차원에서 세계문화예술교류를 위해 한국과 이태리, 호주, 중국에서 <세계어린이문화예술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동작뉴스 노정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