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에서 운영 중인 동작삼일수영장이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동작구 어린이 교육기관인 큰나무 어린이집을 방문해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및 시설 안전지킴이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활동은 아동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용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참여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점검 및 보수 활동을 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전선 정리 및 편의시설 정비 ▲내·외부 놀이시설의 잠재적 위험요인 제거 및 안전 점검 등이 포함됐다. 

수영장 관장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동작뉴스 : 김국제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