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시설관리공단(김진우 이사장)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운영사업장을 대상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시설이용에 따른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TBM(사전점검회의) 실시여부 등 근무자 안전수칙 준수여부도 병행해 점검했다.

공단은 노·사가 합동시설 점검 후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지도했으며, 해당 사업장의 조치결과를 제출받아 사업장의 이행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김진우 이사장은 “노·사가 합동으로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자율개선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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