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파주시협회장배 보디빌딩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동작구민체육센터 이승용 헬스 교사(現동작구시설관리공단 동작구민체육센터 근무 중)가 체급 1위 영광을 안았다.
경기도보디빌딩협회에서 올해 첫 번째로 포문을 연 이 대회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그 명성에 걸맞게 수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무대를 수놓았다. 
지난 5월 28일 ICN유니버스 대회에 이어 파주시협회장배 보디빌딩 대회 클래식피지크–177cm 체급에 출전한 이승용 교사는 무대에서 단연 빛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승용 선수는 빼어난 신체 밸런스와 클래식한 포즈로 같은 체급 장신선수들을 압도했다”고 전했다.
이승용 교사는 “오늘 우승하며 얻은 이 경험과 노하우를 동작구민체육센터 회원들과 지역주민에게 전달해 드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석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체육시설이 코로나19의 위험에서 벗어나 재개관한 가운데 우리 직원들이 훌륭한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둬 회원과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됨에 크게 기쁘게 생각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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