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 사당종합체육관은 지난달 17일 센터 내 부설주차장에서 센터 직원과 동작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재인증’ 인증패 부착식을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제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을 점검·진단해 우수한 곳은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고, 이를 통해 시설물 안전강화와 지역공동체 치안참여를 유도하는 제도다. 기존 인증시설은 2년마다 재진단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하고 있다.

이번 우수주차장 재인증은 동작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에서 CCTV, 비상호출벨, 통합상황실의 관리운영과 보안시설 체계 등 7개 분야 52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 결과다.

사당종합체육관 오문환 관장은 “지속적인 범죄예방 순찰·점검과 시설개선으로 불안사항을 해소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