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이 운영하는 체육센터가 이용주민을 위한 ‘DIY(Do It Yourself, 직접제작) 손 소독제’를 만들어 부족한 량을 자체 해결하는 한편, 제작방법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공유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필수품이 되어버린 손 소독제가 품귀현상으로 구하기 힘들어진 상황이다. 이에 시중에 고가에 판매되는 손 소독제와 동일한 성분의 손 소독제를 직접 제작하여 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손쉽게 손 소독제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DIY(Do It Yourself, 직접제작) 손 소독제’ 제작방법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투브와 공단블로그에 올려 공유하는 등 이번 감염증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모든 체육센터 출입구마다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여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 비치와 접촉빈도가 높은 공간에 대한 자체소독, 환기 강화 등 특별 조치 시행과 예방수칙 및 대응 매뉴얼 숙지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김봉현 공단 이사장은 “현재 가용한 수단을 모두 동원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공단 운영 시설물이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이용고객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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